습기 찰 때 일단 해봐야할것들
집이 눅눅할 때 제습제부터 여기저기 놓는 경우가 많은데, 습기를 제대로 잡으려면 먼저 습기가 생기는 원인을 줄여주는 게 중요합니다.
1. 젖은 곳은 먼저 닦아주세요
욕실 벽이나 바닥, 싱크대 주변처럼 물기가 직접 남는 곳은 환기만 시키는 것보다 마른 수건이나 스퀴지로 물기를 제거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.
특히 샤워 후 욕실 벽과 바닥에 남아 있는 물만 정리해도 습기가 오래 머무는 걸 꽤 줄일 수 있습니다.
2. 환기는 무조건 오래 하는 것보다 타이밍이 중요합니다
비가 오거나 바깥 공기 자체가 습한 날에는 창문을 오래 열어두면 오히려 습기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.
날씨가 비교적 건조할 때 맞통풍이 되도록 창문을 열고, 장마철처럼 습도가 높은 날에는 에어컨의 제습 기능이나 제습기를 함께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.
3. 가구는 벽에 딱 붙이지 마세요
옷장이나 침대, 큰 가구를 벽에 바짝 붙여두면 뒤쪽으로 공기가 잘 돌지 않아 습기가 차기 쉽습니다.
가능하면 벽과 가구 사이를 조금 띄워 공기가 흐를 공간을 만들어주세요. 평소 잘 보이지 않는 가구 뒤쪽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곳입니다.
4. 제습제는 작은 밀폐 공간에 사용하는 게 효율적입니다
제습제는 방 전체의 습도를 낮추는 용도보다는 신발장, 옷장, 서랍처럼 공간이 작은 곳에 두는 게 좋습니다.
방 전체가 눅눅하다면 제습제 여러 개를 두는 것보다 제습기나 에어컨을 사용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.
결국 습기 제거의 핵심은
물기 제거 → 공기 순환 → 필요한 곳만 제습입니다.
조금만 습관을 들여두면 퀴퀴한 냄새나 물때, 곰팡이까지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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